[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최근 KTF 음악 포털사이트 ‘도시락' CF를 통해 뮤지컬 가수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근영이 자신이 부른 노래에 대한 음원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소아암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문근영은 방송을 통해 수술비가 없어 고통 받는 소아암어린이를 보며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 것.
한편, 문근영은 “평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던 뮤지컬을 CF를 통해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뮤지컬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촬영장에 있었던 스탭들 역시 문근영의 노래 실력과 연기력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뮤지컬 가수로서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항간에 문근영이 가수 데뷔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소속사 대표는 “문근영이 CF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광고의 일반적인 표현 방식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다. 배우로서 연기를 위한 다양한 시도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이번 CF를 통해 박근태가 작곡하고 인기가수 휘성이 작사한 신곡 ‘&Design'를 직접 부를 예정이며, 이 노래는 비의 ‘it's raining' 뮤직비디오를 만든 장재혁 감독의 지휘하에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돼 오는 26일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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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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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