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용두동 골목길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용두동 골목길 프로젝트에 용두초 6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용두동 골목길 프로젝트는 용두동의 옛모습을 간직하고자 유명작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용두동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와 연극을 통해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5월 1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에 모여서 함께 다니면서 용두동의 옛모습의 흔적들, 사람사는 정이 느껴지는 현장, 새로운 변화의 모습 등을 발견하고 그러한 모습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여한 학생들은 마지막 날에 즉흥 연극을 통해 그동안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신 분들은 기획진행에 김래환 작가님, 미술주관 작가에 우상호, 양은주, 변정은, 김정화, 김현진, 황선미 선생님, 연극지도에 김회님, 강미혜 선생님, 다큐멘터리 진행에 김정연님, 사진에 곽명우님이 수고해 주셨다.
현재 작품전시회는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계천로 517 서울문화재단 전시장서 열렸고 6월 6일까지 계속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살고있는 고장이 이토록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곳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힘든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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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용두초등학교 / 교무부 / 심혜영 / 02-927-48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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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