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등학교(교장 윤성로)에서는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생일잔치를 열어 주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동산초의 어린이들은 담임선생님이 손수 쓴 생일 축하카드를 생일 전날 가정에서 받아보며, 생일날에는 교장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축하와 예쁜 저금통, 어린이ㆍ담임교사의 사진이 담긴 생일기념 액자선물을 받게 된다.
또,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은 점심시간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따뜻한 미역국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늘 9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희민 어린이는 “기대하지 못한 생일상을 받게 되어서 하늘땅만큼 행복하고 좋아요. 친구들이 모두 저를 부러워해요!” 라고 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담임 임혜숙 선생님은 “생일을 맞은 어린이와 함께 특별한 식사를 하니 아이가 행복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함께 미역국을 먹으며 생일을 축하해주니 한 가족이 된 듯이 친밀감이 듭니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에게 아주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