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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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인적자원부 종무식 |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병술년(丙戌年) 새해가 힘차게 열렸습니다.
지난해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2006년도에는 우선 교원평가제를 정착시키고 교원 선발 및 연수 전 과정을 혁신해서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공영형 혁신학교를 도입하고 대안교육을 활성화하며 입시 위주의 교육을 하지 않는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와 특성화고를 확대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교원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학교장 초빙제를 확산시켜 참교육 실천을 위해 애쓰는 40만 교원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군(郡) 1개 우수고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평생학습도시 조성 운동을 확산하고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저소득층 영유아 교육ㆍ보육과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학교'지원, 저소득층 전문대생을 위한 근로장학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는 인적자원개발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인적자원혁신본부'를 설치하고 대통령이 위원장이 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출범토록 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추진체제를 혁신하겠습니다.
참여정부들어 시작한 대학구조개혁과 누리(NURI)사업, 학교기업 등 산학협력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립대 운영체제 개선, 법학ㆍ의ㆍ치의학ㆍ경영 분야의 전문대학원 제도와 2단계 BK21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