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목) 서울학동초등학교(교장 조은식)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가 열렸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크게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아이들은 대회가 치러지기 전부터 수일동안 모형항공기를 공들여 만들었고, 이를 파란 하늘에 날려 보내며 자신의 꿈도 함께 키웠다.
대회 당일 날 시험비행을 하다 망가뜨려 울상인 아이부터 멋지게 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아이, 생각보다 잘 날리지 못해 실망한 아이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교사 역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항공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2009-05-08 작성자 : 서울학동초등학교 / 교무기획부 / 채명화(02-546-5185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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