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ATM기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해졌다. - 어린이인터넷방송국 웹키즈뉴스 Since1997

기업은행과 세븐일레븐이 서로 손을 잡았다. 은행은 영업시간 이외에도 입금이나 출금을 하는 고객을 맞이할 수 있고, 편의점은 은행일을 보러 오는 사람을 고객으로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업종이 손을 잡고, 보다 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대표적인 예가 기업은행과 세븐 일레븐이다. 지금까지 은행들이 민간 자동화기기 운녕업체와 제휴해 일부 장소에서 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시행한 적은 있지만, 은행과 편의점이 전면적인 제휴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기업은행은 밝혔다.
또한, 현재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에 설치된 ATM기는 1000원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데,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ATM기를 이용하는 기업은행 고객은 은행의 정상업무 시간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30~6시까지는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다. 또한 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은 오후 6시가 넘어도 수수료 없이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