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문화예술 사회적일자리 창출 총력”
부산·경남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
유인촌 장관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운영 활성화와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12일 오전 10시 부산 BEXCO에서 부산, 경남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사회적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노동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는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2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3,000개의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 4일 강원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에 이어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에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이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예술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운영난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운영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이를 위해 노동부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추천한 문화예술단체 등 약 14개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문화예술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돕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