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 2차관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 예정일을 오는 25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19일 발사 중지의 원인이었던 자동시퀸스 내 압력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의 오류에 대한 수정을 완료했고,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및 추적장비와 관제 장비 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며 "기상정보에 대한 고려사항 등 검토해서 발사예정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발사 당일 나로호의 이륙시간에 대해 김 차관은 "지난 19일 발사 때와 같이 오후 5시로 할 지는 발사하는 25일에 가서 우주비행물체를 비롯한 지구 우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사 예정일인 25일의 기상조건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발사 이틀 전인 23일에는 나로호를 다시 발사대로 이송하고 발사 전날 최종 리허설을 거쳐 발사 예정일인 25일에는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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