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발전과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가 목포시 일원에서 열렸다.
8월 23일부터 29일 까지 7일 동한 열리는 이번 제1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체육회 및 전남도, 목포시 등이 공동 주관하고, 육상, 축구, 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18세 이하 고교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를 개최 스포츠와 문화의 교류와 더불어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 간의 상호호친선의 장 마련에 따른 고등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들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 대회는 1968년 한·일 고교교환경기대회로 시작해 1993년부터 중국이 참여해 한·중·일 3개국의 문화교류와 3개국 청소년들 간의 우정을 쌓고,
특히, 많은 경기를 통해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대회에는 각 경기종목마다 최고의 기량을 지닌 팀들이 출전한 만큼 국가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