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에서 방영중인 '날아라 슛돌이 5'의 어린이들이 '제1회 유소년 축구클럽 협의회장배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8월 23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강의 유소년축구클럽 16개 팀이 모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역시 우승 후보답게 실력도 만만치 않다. 4일 청주의 전통 강호 '청주SKK FC'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신형균, 김지훈, 정의현 어린이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를 한데 이어, 5일에는 험멜FC와의 2번째 경기에서도 2:0으로 이기면서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2005년 슛돌이 1기를 시작으로 2기와 3기는 각각 준우승과 우승의 경험이 있고, 4기도 춘천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전국 어린이 축구단에서는 단연 최강팀으로 꼽혔다. 이번 슛돌이 5기 역시, 19전 15승 4패의 전적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배들의 뒤를 이어 최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연 우승을 했을지 궁금한 가운데 슛돌이 5기의 힘찬 도전은 11일 저녁 7시 40분 KBS JOY 채널, 12일 오전 10시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