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예수소망교회 청년들은 목포시 압해도에서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한 독거노인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년 30여명이 두 팀으로 나눠 실시됐다. 한 파트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도배와 청소를 다른 한 파트는 설거지와 식사준비 팀으로 나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최은지(22) 학생은 몸은 고됐지만 할머니의 함박 미소에 여름 무더위가 가실 정도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압해도에서 8박 9일간의 국내선교 활동은 올바른 청년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청년들에게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 됐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어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에스라 청년들은" 봉사는 남을 위해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봉사를 통해 각박해져 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예전에 몰랐던 주변의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얻는 게 많았던 훈훈한 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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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께 식사를 배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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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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