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이리동산초등학교 - 익산미륵사지 석탑 보호에 관한 법안 >

2006년 01월 18일 오후 10시 00분 (수) / 제22회

<전북 익산 이리동산초등학교 - 익산미륵사지 석탑 보호에 관한 법안 >
방송: 1월 18일(수) 오전 9시, 밤 10시 /
1월 21일(토) 저녁 7시

우리나라 문화재 보호 정책에 구멍이 뚫렸다!
국보 11호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의 유산, 익산 미륵사지 석탑.
위풍당당하던 옛 모습은 그야말로 옛일이 된지 오래다.
국가의 무관심과 사람들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일그러지고 무너져버린
백제의 아름다웠던 문화재.
마치 목탑을 만들듯 돌을 다듬던 석공의 끈기와 장인 정신이 모두 사라져버리기 전에
누군가는 웅대한 백제의 자손을 일으켜야 한다!

싱싱 꿈나무 국회,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호에 관한 법안>으로
제 22차 꿈나무 국회가 열린다!
죽어가는 미륵사지 석탑에 한 가닥 희망이 될 익산 이리동산 초등학교의 어린이들.
미륵사지 석탑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아 미륵사지 석탑을 보호할
최고의 법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시간을 통해 온 국민이 소원했던 미륵사지 석탑의 슬픈 현실과 더불어
방치되고 있는 수많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쓰레기의 변신은 무죄!
이미 그 생명을 다한 물건 쓰레기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 채
사람들의 눈길 한 번 받기조차 힘든 곳에 버려지게 된다.
그런데!
이런 생명을 다한 쓰레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는 이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폐품 예술가 기병선 아저씨.
이번 주 <줌 인 우리들 세상>에서는
버려진 물건으로 놀랍도록 섬세한 예술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뜨거운 예술혼과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근검절약 정신을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