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아카데미, 2011년부터 ‘서울패션전문학교’로 변화·발전

전문학교의 인기가 실로 높아지고 있다.

취업난과 더불어 일부대학들의 부실운영이 화자로 대두되면서, 비싼 등록금을 내는 지방대학의 입학을 취소하고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증폭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전문학교의 교육은 일반 정규대학의 교육법과 차별성을 두는데, 이른바 특성화 실무중심 교육인 것이다.

실무중심, 취업보장 등을 외쳤던 전문대학들이 점차적으로 이론위주의 수업으로 바뀌고, 운영난을 겪으면서 정규대의 입학을 고려하고, 적은인원을 실무위주로 교육시켜 취업으로 이끄는 전문학교가 실질적인 실무중심과 취업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도 입시가 시작되면서 가장먼저 눈에 띄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문학교는 서울의 서울패전문학교(전 서울패션아카데미)로 국내에서 유일한 패션벤처교육기관이며, 실무 전문가인 패션디자이너 하상백과 패션 스타일리스트 이윤정을 특강 교수로 두고 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전문학교(교장 박정원)는 교육과학기술부인증을 받아, 2년제와 4년제 대학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이다. 졸업 후 에는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 학위 취득 시스템으로 4년제를 졸업할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고 정규대학교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서울패션전문학교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정시모집을 진행 중이다.(http://sfa.f2a.co.kr/defaul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