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찬 대륙고기악의 영양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고, 낮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전해상과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0.5~3.0m로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오전에 1.0~3.0m로 일다가 오후에 0.5~2.5m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10~30cm, 전라남북도서해안, 충난서해안 1cm 내외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10~30㎜, 전라남북도서해안, 충남서해안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동파 등 시설물관리와 화재예방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유의하라고 지적했다.
출처 뉴시스 |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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