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주 정거장과 우주선과의 도킹실험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우주도킹 실험’은
산시성과 간쑤성 상공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무인 우주선인
선저우 8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인 톈궁 1호의 도킹실험이었다.
이번 ‘우주도킹’에 성공한 선저우 8호와 톈궁 1호를 오는 14일
한 번 분리시시켰다가 다시 도킹시키는 실험을 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우주도킹’에도 성공하게 되면 선저우 8호는
오는 16일 분리 돼 내몽골 초원지대로 귀환시킨다는 계획이다.
각각 75kg인 이들 모형은 도킹 과정에서 실제 사람처럼
심장박동 혈압 체온 호흡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상에 전송했다.
중국정부는 이번 ‘우주도킹’의 실험성공에 이어 2016년에는
정식 우주 정거장 모듈 발사, 2020년에는 독자적 우주 정거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