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16일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전시 부분과 공연 부분으로 나눠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전시는 오전 9시부터 관광고 등 20개교의 라떼아트, 수학 자기주도적 학습 조형물과 과학교실 작품들 애니메이션, 브레인창작 공예, 사진 교실, 창작 공예 등 교과와 특기적성에 걸친 학생들의 잠재력을 돋보이게 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남문초 등 17개교의 타악기, UCC 동영상, 필라테스, 가야금 병창, 오케스트라, 영화 제작, 치어 리더, 한국 무용, 비보이, 합창 등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들을 드러낼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예체능 강사들에게는 자긍심과 교육 가족으로서의 소속감을 진작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통해 얻는 자신감과 희열감을 만끽하게 해 잠재적 자아존중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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