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리더기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등장 - 어린이인터넷방송국 웹키즈뉴스 Since1997

팬택이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과 e북을 결합한 ‘포켓(Pocket, 모델명: P9060)’을 AT&T를 통해 출시했다.

포켓은 4:3 비율 디스플레이(800x600 해상도)로 일반적인 16:9 비율 디스플레이(800x480 해상도)보다 가로가 더 길다. 따라서 웹서핑이나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 보기에 더 유용하고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 모드로 회전시킬 필요가 없다.

이런 특징으로 ‘아마존 킨들’ ‘구글 북스’ 등의 e북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스마트폰이지만 e북 리더기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넓어 내비게이션이나 가상키보드로의 활용도도 높다. 포켓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전저브레이드)이며, 5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포켓은 측면부터 후면까지 고무재질로 코팅돼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적고 그립감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