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11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방학 중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겨울 방과후학교는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5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온양신정초등학교 교실에서 운영된다.
초등은 미술치료, 요리활동, 레고닥타, 특수체육 등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중등은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한 직업기초프로그램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DIY, 바리스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교육의 전문성을 신장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급별을 통합한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창의력, 사회적응력, 운동 기능의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전문적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향후 사회전환의 기초를 마련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질 높은 여가 선용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분야의 강사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