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가 겨울방학을 맞아 프랑스의 미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랑스 미술 작품 체험전’을 1월15일부터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프랑스 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미술 작품들을 직접 그려보거나 만들면서, 프랑스의 미술 역사, 작가의 세계 등에 대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프랑스 건축미술 체험전, 프랑스의 현대화가 따라잡기, 어린왕자 삽화 그리기, 석고아트 체험전 네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프로그램당 체험 가격은 3000원에서 1만원까지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활동비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야외 나들이를 하며 자연 속에서 프랑스 문화를 만끽하고, 동시에 겨울 방학 만들기 숙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랑스 건축미술 체험전을 통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에서부터 유럽풍의 개인주택까지 다양한 건축물을 3D 퍼즐을 이용해 만들어 봄으로써 프랑스 건축미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의 현대화가 따라잡기에서는 거장 중의 거장 피카소, 샤갈, 미로 등의 유작들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 대한 설명이 쓰여진 종이에 작품들을 직접 그려보고 가져가 소장케 하는 프로그램으로, 두고두고 작가와 작품에 대해 기억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스토리가 인쇄된 종이에 어린왕자 삽화를 그려봄으로써 어린왕자를 다시 한 번 음미해볼 수 있는 어린왕자 삽화 그리기, 어린왕자 삽화와 쁘띠프랑스 전경 등이 부조로 새겨진 석고판에 색을 칠해보는 활동으로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석고아트 체험전이 준비된다.
쁘띠프랑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 및 예약: 031-584-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