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2012학년도 장애유아 의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과부가 지난해 유치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의무교육 지원 범위를 만 4세 이상에서 만 3세 이상까지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의무교육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예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신청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사 도구를 통해 진단·평가를 받고 특수교육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전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진단·평가 결과 특수교육대상 유아로 선정되면 △학생들의 개인 능력 및 특성을 고려한 언어치료 △작업치료 수업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명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무교육이 만3세 이상 유치원과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예산지역의 장애 유아들도 혜택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 뿐만 아니라 장애 유아에게도 충분한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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