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 소녀의 좌절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어린이 멘탈 붕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소녀는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복 차림에 자전거를 타고 강아지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러나 해수욕장 진입로에는 'No dogs(개 금지)', 'No bicycles(자전거 금지)', 'No swimming(수영 금지)'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허탈한 듯 자전거에 기대 손을 허리에 짚고 경고문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의 뒷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 표정이 상상이 간다", "진정한 멘탈 붕괴 사진이다", "너무 잔인한 것 아니냐", "슬프지만 너무 웃기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