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그린벨을 울려라!’
작성일 : 2012. 09. 25
[앵커]
서울 노원구는 1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0명이 참여하는 ‘도전, 에너지 그린벨을 울려라’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 행사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참가학생부터 응원단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녹색생활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에코지능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퀴즈대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부 유영숙 장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규석 에너지기후변화 교육학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문제를 출제합니다.
또한 출제위원들은 에너지 그린벨 참가자들과 함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날 끝까지 정답을 맞춘 에너지 그린벨 최후 1인에게는 노원구청장 상장과 어린이 자전거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이와함께 그린벨을 울린 학생의 해당학교에는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제품이 인센티브로 제공됩니다.
‘도전 그린벨’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OX퀴즈, 패자부활전, ‘지구를 위한 움직임’서명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등의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고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최후의 1인인 서울목운초등학교 6학년 김민경 학생은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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