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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07일 22시59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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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서울교육감 재선거 후보단일화 움직임 본격화

지난2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대영 부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교육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자료사진)

보수ㆍ진보 양진영 단일후보 추대절차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곽노현 전(前)서울시교육감의 직위상실로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게 될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ㆍ보수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 논의에 돌입했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진영 교육ㆍ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된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는 원로회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후보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 보수ㆍ진보 단일화 행보 =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는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계 원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회의를 열고 단일후보 추천 절차에 대한 기본 틀을 확정했다.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등 원로 인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원로회의와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확정하고 후보와의 간담회와 정견 발표 등을 거쳐 25일까지 추천 후보군을 3명 내외로 선정하기로 했다.

진보진영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단일화 경험을 되살려 다시 진보ㆍ민주진영 단일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교육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4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서울교육감 재선거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옥성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단일후보 추진에 대해 "이제 논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아직 구체화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 보수후보 십여명 = 보수 후보로 현재 14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은 이대영 서울시부교육감에 대해 주변의 출마 권유가 많고 본인도 출마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는 상태다.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본부장도 상당한 의지를 갖고 적극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일각에서는 교육부 장관을 지내고 현재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를 추대해 보수 후보의 중량감을 키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과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박장옥 양천고 교장,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등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속고 교장,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송하성 경기대 교수,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회장도 출마를 고민 중이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역임한 조영달 서울대 교수, 지난해까지 현 정부의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진동섭 전 수석도 주변의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보후보 5명 = 진보진영에서는 송순재 서울교육연수원장,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위원,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 최홍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5명이 후보로 거명된다.

최근 출판기념회를 연 이수호 전 위원장은 진보 교육계 내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도 이름이 거론된 조국 서울대 교수는 "전혀 무관하다"고 출마에 선을 그었지만, 대중지지도를 갖춘 그가 출마해야 한다는 권유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는 최근 '안철수 현상과 교육개혁'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어 안철수 대선 후보와 정책의 궤를 같이하겠다고 밝히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대선 분위기 휩쓸릴 수도 =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는 대선 일정과 겹치면서 단일화 과정 역시 정치권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 추천을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선주자의 '서울지역 러닝메이트'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선거 직전에 가서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유력 후보와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교육감 후보들의 대결로 구도가 나뉠 가능성이 높다.

보수진영의 한 후보는 "대선정국에서는 결국 대권 주자와 교감하는 후보가 최종 단일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정치권에서 얘기가 정리되지 않다 보니 후보자 대부분은 일단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지 않고 판세를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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