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무리 조언해도 바뀌지 않았던 공부습관이 멘토링 캠프에서 직접 서울대 재학생에게 이야기를 듣고 온 뒤에 바뀌었다며 초등학교 5학년의 딸을 둔 손영희씨가 밝혔다. 손영희 씨는 아이의 나이와 관심사를 고려한 적기교육 전략이 잘 맞았다며 칭찬했다. 비교적 기간이 긴 겨울방학에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2009년 시작된 조선미디어그룹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의 ‘맛있는공부 멘토링 캠프’는 명문대생과 함께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두루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익힐 수 있는 초·중·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상경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생들을 위한 '현대와 함께하는 조선 유스(Youth)'가 마련되어 있고 기자,PD,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조선 미디어 스쿨'이 준비되어 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후원하는 미디어스쿨에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내내 전공학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해서 진학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주니어 미디어 스쿨'도 별도 진행된다.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는 기숙형으로 '글로벌 첼린지 영어캠프'를 진행해 초4~ 중3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통학형 캠프도 있다. 영어전문기관 워릭 분당캠퍼스에서 진행될 맛있는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1~5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통학형 캠프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만지고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 3회 진행되며 과학, 요리, 퀴즈,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평촌에서 진행되는 PIS 캐나다 주니어 윈터 캠프는 4주동안 운영된다.
한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서 역사 체험 캠프도 등장했다. 최상위 명문대 역사관련 학과 재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사 멘토링 캠프는 초4~중3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을 위한 미국 로봇교육협회(REC) 강사진에 의해 진행되는 로봇캠프도 있다. 겨울 스포츠와 보드게임 및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소년 조선 어린이 스키 캠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