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13일 흥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생태텃밭교실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전교생이 김장체험 행사에 참여했는데 생태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를 이용한 것이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금천구는 지난 3월 흥일 초등학교를 스쿨팜으로 지정했고 학교 옥상에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전교생에게 1인 1화분을 제공했으며 학급별 공동 상자텃밭으로 텃밭 가꾸기 수업을 진행중이다. 차성수 금천구천당은 초등학생들이 1년동안 열심히 키운 배추로 정성껏 김장을 감그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