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인이 아역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홍경인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홍경인에게 "굉장히 오래본 것 같다"고 말했다.
홍경인은 "25~26년 된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했다. 신문을 보고 혼자 갔다. 초등학교 3~4학년 때쯤"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집이 이대입구였는데, 당시 동대문 쪽에 있는 학원이었다. 버스를 타고 혼자 가서 '여길 다니면 어떡해야 하느냐'고 물었다"며 "시험을 봤던 것 같다. 합격을 하고 난 후 부모님에게 연기학원을 다니겠다고 했다. 혼자 가서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다니라고 했다. 그 때부터 다니
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에 학원에 가면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래서 꾸준히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 :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