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지난 21일 송파보건소와 연계해 송파동 소재 여성문화회관 3층 방과 후 교실에서 초등 1학년 ~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피드 퀴즈와 O.X퀴즈로 재미를 더했으며, 강사가 따로 준비해온 정제를 이용, 2인 1조로 역할을 바꿔가며 약복용 시 지켜야할 것들을 얘기해주는 복약지도 체험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염인아 약국경영이사는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놀이처럼 교육하려고 했다"며 "아이들이 1시간동안 이어진 교육에도 지루해 하지 않고 서로 참여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