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9일까지 2014년 지역아동센터에서 파견근무하며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도할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아동지도 20명 ▶기초영어 7명 ▶독서지도 2명 ▶예·체능 활동 분야 1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지역사회 복지사 2명 등 32명이다.
전일근무자 중 지역아동센터 파견자는 1일 5시간 주 5일, 단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3일을 근무하게 된다.
특히 시 거주자 및 분야별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되며, 1차 서류전형결과 70점 이상을 합격자로 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는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중 청주시와 채용계약 후 5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다음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2개월간 아동을 지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가족과(043-200-2572)나 시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완식 아동복지 담당은 “지역아동센터와 자원봉사자 인력만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전문분야 교사 채용으로 아동에게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