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뉴스9'이 보도한 연중 기획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시리즈(방송 부문)가 제15회 양성평등상 방송부문 대상(대통령상)에 뽑혔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주관한 이 상의 수상작으로 '아이 낳고 싶은 나라' 등 방송 프로그램 11편, 보도 8편, 교육 우수사례 7편을 각각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 상은 남녀 양성 평등 의식의 확산에 기여한 방송 프로그램과 교육 우수 사례에 준다.
방송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SBS TV '新대한민국 아빠'와 EBS '다큐프라임-파더쇼크'가 선정됐다.
또 보도 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이 기획보도한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가 대상(국무총리상)으로 뽑혔고, 서울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여성인력 키워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행복발전소 양성평등 프로젝트를 통한 양성평등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한 용동초등학교의 윤장근 교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