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초등학교(교장 정세호)는 2013년 10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학교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 전국 도서관운영 평가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 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이 지난 1년간 운영한 도서관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전국에서 총 3,260개의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학교도서관은 2,110개의 학교가 경쟁을 치뤘다. 그중에서 0.8%인 16개 학교만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되었는데 가람초등학교가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이다.
학교도서관 평가는 시설·설비, 자료, 인적자원, 정보·교육서비스, 운영·예산의 5개 지표 500점 만점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종별 1차 서면평가, 2차 실사평가, 3차 위원회 심의에 걸쳐 이루어졌다.
가람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학교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학교교육과정 안에 도서관을 통한 독서교육이 뿌리내리도록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였으며, 2006년부터 정규사서교사 배치를 통하여 ‘의도적, 조직적, 계획적인 교육으로서의 독서’를 지향해 왔다.
사서교사와 담임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읽기, 쓰기 프로그램을 모색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독서교육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차원의 다양한 특강 운영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가람초등학교는 이번 수상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표창장과 더불어 300만원의 상금과 우수도서관 인증마크를 수여 받으며,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우수사례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사서교사인 김은정선생님은 인터뷰에서 “앞으로 가람초등학교 도서관 가람한솔터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해 나감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최고의 도서관으로 발돋움 해나갈 것이며, 다음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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