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곡초등학교가 방과 후 실시하는 컴퓨터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동곡초교에 따르면 창의지성 배움중심교육을 제창하는 동곡초교는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4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컴퓨터부서를 만들어 주 2회 2시간씩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들은 이번에 ITQ 국가공인 자격증을 획득했다.
컴퓨터부 학생들은 3학년에서 6학년으로 대부분 5~6학년의 고학년생이 많으며, 이 중 한 학생은 파워포인트·한글2000·엑셀2007·인터넷 등 4개 분야의 모든 자격증을 취득했고 3개 분야를 딴 학생도 11명이나 된다.
한편, ITQ 자격증은 A·B·C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동곡초교 응시 학생 60%가 A등급을 따냈으며 3과목 이상 A등급을 받은 2명의 학생은 OA마스터까지 취득했다.
홍성순 교장은 “이번 쾌거는 내실화된 방과 후 교육의 좋은 본보기로서 앞으로도 더욱더 질 높은 동곡초 방과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리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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