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6-22 22:01:07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쉬이잇 = 나일성 글·그림.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병행한 화려한 색채의 그림이 돋보이는 유아책이다. 보드북이라 그림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봄이 오자 숲 속 곳곳에서 새싹이 나고 꽃봉오리가 터진다. 오리, 원숭이, 얼룩말, 사자 등 숲 속 곳곳에서 아기 동물이 태어난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지만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기 동물들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다.
국내보다 외국에서 이름을 먼저 알린 나일성 작가가 새롭게 내놓은 그림책이다. 나 작가는 영국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고, 전작 '쿨쿨쿨'은 총 12개국에서 번역출판됐다.
파란자전거. 24쪽. 1만900원. 3세 이상.
▲ 왜요? 왜요? 왜요? = 아그네스 베송 외 글·줄리 메르시에 외 그림. 전혜영 옮김.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어린이 백과사전이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요?','운동은 왜 해요?','지구는 어떻게 생겼어요?' 등 몸, 집, 역사, 자연, 동물 등 7가지 주제 안에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담고 답을 해준다.
모든 질문에 그림을 함께 넣어 아이들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퀴즈를 풀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예림당. 128쪽. 1만7천500원.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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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18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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