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맞벌이 가정 부모가 방과 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1~2학년 돌봄 희망학생 모두와, 3~6학년 돌봄수요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확대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고경모 부교육감이 초등돌봄교실 운영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리포트]
자막 : ‘초등돌봄교실’ 점검·격려 / 용인 흥덕초·수원 신영초(3월 11일)
먼저, 용인 흥덕초등학교에서 신규돌봄교사 채용과정과 경력사안, 학생들의 만족도 등 현황을 살펴보고,
수원 신영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 돌봄교사 등이 함께 모여 지역아동센터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직접 겸용교실의 공간마련 실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놀이중심, 성장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의미있는 돌봄교실 운영,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지원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초등돌봄교실은 현재 도내 초등학교의 99.4%인 1186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