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뮤지컬 「페임」공연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장안중학교(교장 이광진)는 4월 17일에 2014 사랑공감 ‘우리 함께 꿈을 꿔 봐요’라는 주제로 본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뮤지컬 『페임』을 총 3회에 걸쳐서 공연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 사업으로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 폭력 문제를 문화예술을 통해 예방하려는 차원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 장안중학교는 4월 17일에 전교생, 학부모 및 외부 인사를 초빙하여 2014 사랑공감 ‘우리 함께 꿈을 꿔 봐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뮤지컬 『페임』을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전하였다. 1학년, 2학년, 3학년을 각각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서 펼쳐진 공연은 3회 공연을 메인 공연으로 하여 많은 학부모와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후 학생들이 관람 소감문을 쓰는 활동을 갖게 해서 학생들 스스로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서도록 하였다. 뮤지컬 『페임』은 성취와 좌절,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페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이들과 공존해야 하는 교사들 그리고 이들의 빛과 그림자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학부모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꾸만 성적 지상주의로 흘러가는 대한민국이란 사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은 아마도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책임일 것이기 때문이다.
▢ 18명의 선후배 남녀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 반은 지난 3월부터 동아리실과 체육관에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맹연습을 해 온 결과 공연무대를 통해 자신감 그 이상의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함께 연습하면서 흘린 땀방울은 진한 동료애를 낳았고 큰 무대에 섰다는 자신감은 살면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아울러 관객들과 더불어 한바탕 꿈을 꿔 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사실은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장안중학교는 이번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 공연이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일조했다고 보고 이런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