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박근혜 대통령 새 국정화두로 제시한 '통일대박론'을 뒷받침할 통일준비위 첫 회의가 7일 청와대에서 개최됐다.

첫번째 통일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한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은 통일을 이뤄가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초적인 준비 과정이라고 말하며 북한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기초공사라며 통일준비위가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함께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지속할 수 있는 통일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통일준비위가 국민의 통일 의지를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용광로가 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