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부대에서 벌어진 잇단 가혹 행위로 사랑하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말을 맞아 일선 부대에서는 아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려는 부모와 친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자식을 보낸 어머니는 잘지낸다는 아들의 말에 한시름 놓지만 아들 같은 장병들이 고통 속에 목숨까지 잃은 것을 생각하면 마음 한켠은 여전히 무겁다.
어머니는 "힘든 게 있으면 언제든 털어놓고, 고통받는 동료는 도와줘"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는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오늘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
임무를 다하는 그날까지 몸과 맘이 건강하기를 가족들은 두손 모아 기원한다.(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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