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국제신문)
나이지리아 에서는 이미 에볼라 감염으로 2명이 숨졌고, 또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됨으로써 감염자는 9명으로 늘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굿럭 조나단)은 즉각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돈으로 약 121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 대변인(르우벤 아바티)은 대통령은 시신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거나 외국에서 들여오는 일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로 숨진 환자는 959명에 이른다.
이번에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된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에서 약 1500km 떨어져 있다.
여기에 에볼라 의심 사망자가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에볼라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처럼 에볼라 치료제인 지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11일 의료 윤리위원회를 열어 지맵의 허용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임상 실험도 거치지 않은 지맵의 효능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정부도 발열 등 에볼라 의심 증상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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