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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10일 11시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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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라크사태, 장기화 예고 美대통령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하지는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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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사태가 수 주 안에 끝날 문제가 아니라며 장기전을 선언했다.
미군은 어제 세 차례 공습을 했으며 이라크 자치정부의 수도(에르빌)로 전진하고 있던 반군을 격타했다.
현재시간으로 9일 미국은 또 이라크에 네 차례 공습을 추가했다.
오전 11시20분께 첫 번째와 두 번째 공습이 이뤄졌으며 이후 11시40분에 세 번째 공습이 이뤄졌고 오후 3시경에 네 번째 공습을 추가했다.
이번 추가 공습의 목적에 대해 미국측은 이라크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 신자르 지역에서 소수민족 야지디족 300가구에 이슬람 개종이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라고 강요함에 따라 야지디족을 구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회견을 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공습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라크 사태의 향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미군의 개입이 앞으로 얼마나 더 계속될지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하지는 않겠다"고 밝히며 장기전을 시사했다.
국제사회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전하고 “프랑스와 영국이 미국의 인도적인 노력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www.whitehouse.gov(백악관공식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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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림 (arielmk88@naver.com)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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