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한국시각으로 9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벌어진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총점 70.25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17.550), 볼(17.750), 곤봉(17.350), 리본(17.600)에서 모두 자신의 기량을 고른 베이스로 뽐내며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 월드클래스임을 인증하였으며 동시에 아시아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번 월드컵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최종평가전으로 의미가 깊은 무대였다. 세계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쿠드랍체바와 마문이 참가한 수준 높은 대회였다. 손연재가 월드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이날 경기에서 1위는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73.900)가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72.200)가 차지하였다.(사진출처:네이버인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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