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이 서울예술종합직업학교의 입법로비로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데 이어, 18대 국회의원 전현희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김민성 이사장이 신 의원 등에게 학교 운영과 관련한 청탁이나 입법로비를 하는 과정에서 전현의 전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오봉회는 18대 국회의원 전현희, 신계륜 의원, 김재윤 의원,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 장모 서종예 교수 등이 회원으로 있는 일종의 친목 모임이다. (사진출처: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