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서 대부분 철수를 마쳤고 27일만에 포성은 멎었지만 도시는 쑥대밭이 됐다.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자리는 상처만 남았고, 구호품, 연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현지시간)까지 27일에 걸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자 수는 1800명을 넘어섰고 1만 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겨를도 없이 전쟁 재발의 공포에 떨면서 격전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간신히 이겨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해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