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9∼22일 서울 미아초등학교에서 '2014 초등 여름 독서토론캠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성북구의 2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자율적 규칙 준수 등 소통과 배려의 미덕을 길러주는 독서 연계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토론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민주시민에 필요한 의사 결정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 창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길러내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학급당 15명 내외로 이뤄진 8개 반으로 나뉘어 책을 읽고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