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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25일 09시4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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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초등학교 개학맞아 안전강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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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25일부터 개학함에 따라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고원식횡단보도·과속방지턱 설치 등 우선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개선과 점검을 마쳤다.
개학과 함께 300여명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도 활동을 시작하며 경찰·자치구와 함께 9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점검 등을 포함하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이와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먼저 개학 전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일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정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고원식횡단보도·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시설물 80개소를 설치했으며 성동구 옥정초등학교를 포함하는 32개교 주변 노후된 교통시설물도 정비했다.
또한 등·하교 시간에 초등학교 앞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시간제 통행제한구역’을 기존 36개소에서 5개소 추가, 현재 41개소에서 연말까지 5개소를 더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를 추가해 현재 총 1684개소를 운영중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학교 앞은 ‘어린이 보행전용도로’라는 개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위반, 불법 주정차 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 정비와 캠페인을 꾸준히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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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림 (arielmk88@naver.com)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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