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키즈뉴스 이주은 기자]
이번년 9월 19일 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에 CCTV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자는 CCTV에 기록된 영상정보를 60일이상 보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영향에 의해 만들어진 정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CCTV 설치를 앞두고 전국 어린이집은 걱정이 앞선다. CCTV설치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평균적으로 몇대의 CCTV를 설치할지와 추가적인 관리비용, 전기요금 등을 두고 어린이집과 시청의 갈등이 생기고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다면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어린이집들은 경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축소해야 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원생들과 그 학부모들에게 돌아가고 말 것이다. CCTV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평등한 개정안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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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S 보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