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향신문]
사시 환자의 절반 이상이 9살 이하의 어린이 이며, 어린이 사시 환자의 경우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사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눈동자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고 눈을 찡그리는 행동이다.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사시 환자 13만 4천여 명 가운데 9살 이하 어린이가 58%이상이며 어린이 사시 증상을 방치하면 시력 장애로 약시가 생기거나 입체적으로 보는 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어린이 약시 증상의 경우 치료는 8세 이전에 조기 치료되어야 하는 만큼 아이들 눈 건강에 대한 세심한 보호가 요구된다.
한편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 사시의 경우 생후 4~5개월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을 받아야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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