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2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국회의원이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교부세는 용인 기흥구와 상현2동 일대에 CCTV를 설치하거나 기존의 시설을 교체하는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CCTV 설치 및 교체 작업은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기존 화질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 해소 및 범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 예방을 위한 목적의 CCTV 설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주택가, 골목길, 공원 등 사람이 비교적 적게다니는 우범 지역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의 CCTV의 경우 시설이 오래되어 화질 등에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CCTV 설치 증가 및 교체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도 CCTV를 설치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