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천구는 가정어린이집 5곳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치원은 목동 구립동화어린이집, 구립한마음어린이집, 구립아이사랑어린이집, 신월동 구립올리브어린이집, 신정동 구립파란꿈터어린이집 등 총 5곳이며 다음달 1일 개원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시설 보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양천구의 영유아 보육시설은 총 357곳 정도이지만 구립어린이집은 41곳으로 전체의 약 11.5%에 달하며 부모들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민간기관의 연대 및 공공보육시설 확대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이에 구립어린이집으로 편성되었다.
이러한 방법은 기존의 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함에 따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