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기재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가 소비촉진 방안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및 전국적 할인 행사에 관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부족한 세수로 인해 재정이 줄어든 상황에서 소비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이 심해짐에 따라 올 2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71%로 2003년 전국 통계 집계 이래 2분기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메르스로 인한 타격, 미국의 금리 인상, 한반도 대립 등으로 인해 정부가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이날 개소세 인하를 발표했으며 대규모 세일행사, 골프장을 비롯한 관광 및 여가 활성화, 주택연금 활성화 등의 방안을 밝혔다.
단기적인 정책으로는 소비 증대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이번 정책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