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 15개 도서관에서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강원도 춘천시 봄내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전국 지역별로 열리고 있다. 9월에는 화순공공도서관(9월1일~20일)과 경기도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9월4일~25일)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인권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330종의 도서가 소개되고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이야기, 동화와 함께하는 인권놀이 연극, 인권 관련 독서와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권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