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성화 국내 봉송이 시작됐다.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전국 2,018km의 대장정은 101일 동안 이어지게 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올림픽 홍보대사가 성화 램프를 들고 내려오자 이낙연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750여명의 국민환영단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이희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렛 에브리원 샤인(Let everyone shine)’을 슬로건으로 하는 평창 올림픽의 성화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라며 “성화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고, 대회 기간에는 평화의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OC 위원 유승민이 성화모습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도하는 김연아와 이낙연 국무총리
평창올림픽 광화문광장 축하공연